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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정 이야기/동행취재

[인사청문] '송곳질의' 배재정 의원 vs '30초 타임' 김명수 후보

김명수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회장!

 

 

흐업...

헉4

 

인사청문회 시작 전부터 낙마 1순위로 꼽힌 '김명수 후보'

기자들이 빽빽~!!!!!

 

 

새정치민주연합, 새누리당 의원들이 모두 자리 하고,

위원장도 착석!

 

위원장석 앞에 놓인 시계 보이시죠?

 

발언 시간이 주어지면 그 시간만큼 타이머가 맞춰지죠.

주어진 시간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마이크도 뚝!!

 

보통 첫 번째 질의는 7분가량,

추가 질의는 5분, 보충질의는 3분 정도.

 

짧은 시간 속에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니 늘 시간에 쫓길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

슬퍼3

 

 

자, 배재정 의원 세팅 완료!!!

시작해 볼까요?

 

 

 

!!!!!!!!

실시간 검색어 1위 !!

 

 

 

배재정 의원의 첫 질의.

아니아니, 첫 질문. 정말 질문 딱 하나 했을 뿐입니다.

 

인사기록 카드에 나와 있는 그대로...

"후보자님, 1974년 강서중학교에서 윤리교사로 근무하신 거 맞으시죠?"

라고 했을 뿐...

 

"30초 숨 쉴 시간을 좀 주십시오"

!!!!!!!!!!!!!!!!!!!

 

이게 뭔 소립니까ㅠㅠ

 

 

 

청문회 내내 명언을 남긴 김명수 후보

 

강서중 근무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30초 숨 쉴 시간을 주십시오"

 

교육부의 적폐를 어떻게 뿌리 뽑을 거냐는 질문에는

"저는 뿌리를 뽑는 사람이 아닙니다. 뿌리를 뽑는다고 뽑히겠습니까"

 

그리고.. 김명수 후보의 하소연...

"저는 청문회를 낭만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배재정 의원이 질의한 각종 의혹들

 

국가기록원에서 보존된 79년 3월 1일자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사 인사발령 대장에

김명수 후보자가 대방여중으로 갔다는 사실이 없다.

 

최근 5년 동안 한국교원대학교 수입 외

특강, 강의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1억이 넘는다.

그동안 학교수업은 부실해 감사원 주의, 한국교원대 자체감사 주의 2회, 훈계 1회

 

"주식의 명수"

"특강의 명수"

 

후보자가 그토록 내놓지 않았던 개인 통장 뭉칫돈

확인하니 제자가 2012년 7월 6백만 원씩 쪼개어 5차례 입금

 

 

의원들의 송곳질의 때마다 김명수 후보자는

"안 들려요" "무슨 말씀인지"만 연발

 

"딴청의 명수"

 

메모라도 좀 하시지...

 

뭐...

인사청문회가 '낭만적'일 줄 알았다고 하셨으니

에휴~~

 

 

!!!!!!!!!!

 

노... 놀라셨나요....?

배재정 의원 맞습니다. 맞고요.

 

후보자의 답변이 답답했는지

갑자기 머리를 질끈!!!!!

 

 

의원님 워워~

캄다운, 캄다운!

 

 

 

 

 

 

배재정 의원, 배재정, 국회의원 배재정, 김명수 배재정 등

실시간 검색어로 하루종일 오르락내리락.

파워블로그인 배재정블로그도 방문자 폭주!!! ㅎ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려 15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제가 느낀 답답함, 국민들도 느끼게 해 죄송했습니다.

 

이상

새벽 1시 15분까지 이어진

청문회장에서

Miss.Jang~

이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