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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주자 릴레이대담]부산 사상구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예비후보
[부산CBS 조선영 기자]
■방송 : <라디오매거진-총선주자릴레이대담>FM102.9(월~금 17:05~18:00)
■제작 : 이양경PD,진행 :장문상 아나운서
■대담 : 배재정(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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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0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사상구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예비후보(47·사진)는 19일 오후 부산CBS<라디오 매거진>에 출연, "부산시가 추진중인 서부산청사를 사상 스마트밸리에 유치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후보는 "낙후된 서부산권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스마트밸리에 부산시 서부산청사를 유치,행정적지원을 통해 스마트밸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배 후보는 또 "지역구에 있는 사상공단은 과거 부산을 먹여살렸던 곳이지만 부산의 정치 권력이 나몰라라 방치하는 바람에 낙후됐다.사상구를 꼼꼼히 돌아보면 화가 날 때가 많았다.주민들의 삶을 이렇게 그냥 내버려둬도 되나 하는 생각들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이어 "자신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서부산 후보들이 이런 잘못된 부분들을 바꿔 나가야 한다는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4·13 총선에서 정치권력을 바꿔서 지역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여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배 후보는 "개성공단 폐쇄가 과연 '통일대박'인지 박근혜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대통령이 국회에서 개성공단의 달러가 대량살상무기 자금으로 들어갔다는 말을 했는데,정작 통일부 장관은 증거가 없다고 했다.정부가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후보는 "개성공단에서 사업장을 운영한 업체가 부산의 경우에 5곳이 있는데 제가 출마하는 사상구에만 3곳이 있었다.협력업체까지 합치면 수백 곳의 공장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정부와 부산시가 발 벗고 나서서 피해를 최대한 보상하고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부산은 야권에 어려운 곳이지만 희망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곳이다.새누리당 지지자들도 여야가 균형을 갖춰야 사상이 발전하지 않겠느냐라는 동의한다.변화의 바람이 부는 만큼 부산이 바뀌고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