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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4·13 격전지 현장 <12> 부산 사상

4·13 격전지 현장 <12> 부산 사상

친박-친문 대결에 판세 뒤흔드는 비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지역구인 사상에선 여야 모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더민주는 문 전 대표의 측근 배재정(여·48·비례대표) 의원을 투입해 수성을 노린다. 새누리당은 19대 때 문 전 대표와 맞붙었던 손수조(여·31) 전 사상 당협위원장을 우선 추천했고, 여당 공천에서 배제된 장제원(49)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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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배 의원은 교육으로 사상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사상 전체를 교육특구로 지정해 많은 예산과 훌륭한 교사를 모으고, 자신이 직접 팔을 걷어붙여 지역 내 삼덕초에 설치한 옐로카펫(횡단보도 안전지대)을 21개 초등학교 전체에 깔아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게 배 의원의 복안이다. 배 의원은 이와 함께 사상 스마트 시티에 서부산청사와 드론·로봇산업을 유치하겠다는 전략도 내놨다. 

배 의원은 "사상이 과거처럼 부산의 중심이 되도록 유권자들의 균형 있는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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