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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부산 여야 '신공항' 길은 같은데 '전략' 엇갈리네

6월말 동남권 신공항 연구용역 발표를 앞두고 부산 여야 정치권의 '신공항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강조하면서도 정치쟁점화는 피하는 모습이다. 부산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나설수록 결과 발표 이후 논란이 커질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깜깜이 용역은 안 된다"며 투명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평가기준 등이 공개되지 않으면 용역결과를 받아들이기 더 어렵다는 게 더민주의 분석이다. 


(중략)


더민주 배재정 의원과 최인호 당선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을 만나 장관 면담 불발에 대해 항의하고 "최소한의 평가기준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최 당선인은 "용역 결과 발표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평가기준 등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결과가 나와도 일부 지역에서는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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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05200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