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번개모임'을 제안했습니다.
과연 몇 분이나 귀중한 주말 저녁을 내어주실까...
설레임과 두근거림을 안고
제헌절이었던 지난 17일,
약속장소인 국민TV 카페를 찾았습니다.
약속시간인 오후 5시를 30분이나 앞두고
한 건장한 청년이 성큼 들어섭니다.
"저번 필리버스터 때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뵙습니다."
S대를 다닌다는 이 청년...당신이 있어 우리 미래가 든든합니다.
이어서 '선수들' 계속 입장 ㅎ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큰 격려와 힘을 주셨습니다.
주신 힘으로
좀 거창하지만...
우리 삶이 좀 더 나아지도록
제가 몸 담은 '정치'를 바꿔보겠습니다.
저와 우리를 위해...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