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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정 이야기/총선 그 후

총선 그 후 3- 2016년에 이름을 붙인다면...

총선 그 후 3- 2016년에 이름을 붙인다면...


 오늘이 930일입니다. 내일이면 2016, 3개월만 남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했던 해였다고. 또한 새로운 시작을 한 해라고^^.

 

그 시작을 10월부터 본격화 합니다.

SNS 등에 알려드렸습니다만, 사상을 가꾸고 꿈을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 사상 가꿈연대’(이하 사가꿈)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는 108일 오전 1030분 삼락공원에서 창립대회를 겸해 부산지역 번개가 열립니다.

 

창립대회라고 해서 거창한 행사가 예정된 것은 아닙니다.

그저 가을을 느끼면서 강변을 걸을 계획입니다. 삼삼오오, 오순도순 이야기도 나누겠지요. 사상 가꿈연대, 그렇게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저 배재정도 그리하겠습니다.

 

29일에는 사가꿈 첫 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 기행을 시도합니다. 앞으로 달마다 한 번씩 역사문화 기행을 가려고 합니다. 첫 여행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만 백제 문화권 부여를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가꿈과는 별개이지만, 그러고 보니 서울지역 2차 번개도 4일 오후 7시 열리네요. 인사동 늘마중이라는 막걸리집에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모임 가집니다.

 

한가지 더 있습니다. 주민들과 더 가까이! ‘골목당사10월부터 매주 한차례 열립니다. 목요일 오후, 골목골목을 찾아다니겠습니다. 눈 맞추며 이야기 듣고 나누겠습니다.

 

나라가 참 어지럽습니다.


백남기 어르신께서 결국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물대포로 사람을 죽여놓고 사과는커녕, 기어이 부검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입니다.


국정을 실현해나가야 할 여당 대표가 생뚱맞게 단식을 하며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당 국회의원들은 국정감사를 보이콧합니다.

대기업으로부터 800억원이라는 돈을 단숨에 거뒀던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은 전경련이 나서 재단 세탁한답니다.

 

균형을 잃지 않고, 깨어 있겠습니다. 더불어 함께 호흡하며 바꾸겠습니다.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제인 929일 김광진 전 의원이 사상에 왔습니다. 노무현재단 사상위원회가 사상 바보주막에서 주최한 김 의원의 강의 제목은 정의력 있는 세상이었습니다.



 금력, 권력, 공권력, 재력, 물리력, 창의력 등과 같이 힘 력()자가 붙은 말들, 글들이 많이 있지만 정의의 힘정의력은 없다고 하더군요.

 

예 그렇습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 우리 서민들이 정의의 힘을 믿고 살 수 있는 공동체

그 공동체 함께 만들어 가시죠. 서로 등 두드려가며^^

 

저의 새로운 시작은 그런 공동체, 함께 하는 사회의 꿈과 잇닿아 있습니다. .

 

2016. 09. 30 배재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