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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정 이야기

2차 서울번개 행복하게~ 자알 마쳤습니다^^

10월 4일. 천사의 날이었습니다. 1004^^



지난 7월 17일 서울에서의 첫 번개에 이은 2차 번개가 열렸습니다. 

약속 드렸던 대로, 막걸리 번개. 인사동 막걸리집 늘마중으로 예약했습니다.(예약은 1차번개에 함께 해 주셨던 이제복 국제아동인권센터 팀장님이 해주셨네요^^ 감사)




갑작스레 TV 조선 '이것이 정치다' 맞짱코너에 출연하게 돼 오후에 마음이 좀 바빴습니다. 출연 전에 19대에 교문위에서 함께 했던 새누리당 이상일 전 의원님과도 한 컷. 넘 딱딱하게 찍혀서 좀 이상합니다 ㅎㅎ









마치자마자 늘마중으로 달려갔습니다.


페이스북 친구, 트윗 친구, 초등학교 동문, 대학교 동문, 지인 등 많은 분들이 번개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 났는지 모릅니다.


한 분, 한 분 일어나 자기 소개도 하고 막걸리 잔 기울이며 사는 얘기, 정치 얘기, 소소한 대화들을 나누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건배사는

부산대 선배님이신 허태수 님께서 하신 '소화제, 마취제'였습니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게 제일인 줄 알았더니 마시고 취하는 게 제일이더라"


지난 1차 번개 때 함께 해주셨던 홍선표 님, 이승훈 님, 이윤아 님, 양경렬 님, 이흥수 님께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엊그제 아드님 혼사를 치르신 경향신문 편집국장 출신 강기석 선배님도 어려운 걸음해 주셨구요.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배재정을 뛰게 만들어주시는 정말 감사한 분들입니다.


사랑합니다. 저 또한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다음 번개를 기약하며...^^ 기념사진도 투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