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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정 이야기/사상 이야기

태풍 피해가 혹시 없는지 사상지역을 둘러보았습니다.

10월 4일 서울 번개를 마치고 5일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5일 오전 남부지역을 태풍이 강타한 바람에 KTX가 속속 운행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서울역은 거의 북새통이었고... 제가 예약한 KTX는 무려 17분을 늦게 출발했습니다. 도착은 40여분 늦었습니다.

역마다 정차해 손님을 내리고 또 태웠기 때문입니다.


사상은 태풍 피해가 없었는지 걱정되었습니다.
우리 구의원님들 통해 확인해 보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현장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남부지역 지진 이후 외벽에 균열이 간 주례 2동의 한 빌라를 비롯해 사상지역 내 주민센터들을 방문했습니다.


이 빌라는 복개하천 위에 지어졌습니다. 눈에 보이는 균열이 걱정스러웠습니다.
안전진단 후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잘 챙겨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주민센터들도 방문해 인사 드리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다행히 사상지역은 큰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학장, 엄궁, 주례 1,2,3동, 감전, 괘법동 주민센터를 돌았습니다.
오늘 빠진 덕포 1,2동, 삼락, 모라 1,3동은 차후에 방문해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사상강변축제가 있어서 우리 사상지역 공무원분들이 주말까지 바쁘실 것 같습니다.
저도 함께 할 계획입니다.

다 같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