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회’ 개최
민주당 배재정(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비례대표)의원은 지난 23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의 발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센터장이 맡았으며, 상명대학교 김세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자는 관악구청 박찬형 지식문화국장,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박정숙 상임이사, 안양시립석수도서관 추봉수 열람팀장,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 도서관진흥과 이재선과장이 참석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윤 센터장은 최근 3년간의 작은도서관 실태와 문제점을 수치로 분석해 발표하였다. 윤 센터장은 ‘사립작은도서관의 등록과 관리에 대해 정책적인 방향이 뚜렷하게 정해질 필요가 있으며, 특히 지자체는 작은도서관의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평가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주당 배재정 의원은 “‘작은도서관 진흥법’이 2012년 8월부터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작은도서관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숫자만 증가했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며, “토론회에서 지적된 점들과 대안을 종합하여 법 개정과 제도개선을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 설훈, 노영민, 이원욱, 김성주, 박홍근, 이학영, 김광진 의원이 함께했다.
130823_(보도자료)_배재정의원_작은도서관_토론회_관련.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