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에는 검은 양복을 입고 통신장비를 귀에 꽂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 저기~
둘러보고 확인하고,
무엇을 준비하는 것일까요?
물론 중계차도 줄을 이어 대기 중입니다.
빽빽하게 줄이은 중계차..
도로 한 라인을 모두 점령하였네요.
본청 앞 또한 여러 중계업체와 경호원들의 분주한 움직임으로
'아, 오늘 국회에 무슨 일이 있구나!'
알 수 있죠.
3시부터 시작될 민주당 대표, 새누리당 대표, 박근혜 대통령이 함께 할
3자 회담.
시작 전부터 기대가 되네요.
인상을 찌푸린 검은양복의 사람들.
줄이어 세워진 수 많은 중계차량.
분주하게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경호원들.
여기 이 분들 만큼, 준비가 완벽한.
그런 3자회담이 이루어지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이상
Miss. Jang~
이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