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투쟁 50일차.
2013년 9월 19일.
대한민국의 으뜸 명절
'한가위'입니다.
이번 명절은 주말과 이어져 어느 때보다 긴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박근혜 대통령과의 '3자 회담'이 결렬된 후
민주당 장외투쟁은 추석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울을 벗어나 고향으로 떠났겠지요.
민주당은 시청광장 천막당사를 지키며 공동차례를 지내기 위해
분주한 아침을 보냈습니다.
의원들은 가족들과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낸 후
10시 30분에 지내기로 한 공동차례를 함께 하기 위하여
삼삼오오 천막당사로 모여들기 시작~!!!
민주당 당직자들이 아침부터 고생하여 직접 부친 전과,
빛깔이 아름다운 과일과 송편들.
김한길 대표가 먼저 인사를 올린 후,
참석한 의원들과 당직자들까지 모두
차례를 지냈습니다.
두배반 절을 하는 동안
모두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같은 마음이였겠죠?
차례를 지낸 후,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민주당'이란 가족과 함께 보내는
따뜻한 명절 아침 ^^
광장에 나온 할머니와 손녀,
명절에도 천막당사를 지켜며 고생하는 김한길 대표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네요.
김한길 대표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민생을 살리는 길에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이
우리가 매진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시한번 다지는
그런 추석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
'한가위'
서울광장 위 보름달만 남기고 긴 하루를 접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배재정 의원은 하루를 돌이켜보며 미소를 짓네요.
광장에서의 차례
기자들과의 점심
오후에 집에 들어가 밀린 집안일
다시 광장에 나와 김한길 대표 jtbc 뉴스9 인터뷰 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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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의 참 바쁜 하루!
여러분들도 다들 참 바쁜 하루가 지나가셨겠죠?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상
동그란 보름달이 참 좋은
Miss.Jang~
이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