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후기/토론회 발제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9월 12일 수요일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운영형태를
점검하고, 문제를 살펴보는 자리였습니다.
(▶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사용하여 포스터 제작)
※ 토론 주제 ※
1.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평가와 운영 발전방향 (발제:이원재/문화연대 사무처장, 토론/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사업 본부장)
2. 예술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방향 (발제:이동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토론/영화,게임 분야 예술강사)
3.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운영활성화 방안 (발제:임재춘/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 토론:박형주/하자센터 교육팀장) |
이렇게 세 꼭지 였습니다.
지역센터 담당자분들과 예술강사님들께서 많이 오셨습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직원분들도 참여해주시는 참 고무적인 자리였습니다.
(▶ 토론회 사진)
(▶ 인사말을 하는 JJ배재정의원,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아주아주 많고 열정적입니다.)
문화예술교육, '문화' 라는 단어도 정의 내리기 넓은 분야이고,
'예술' 은 더더욱 어려우며, 여기에 '교육'이라는 장르를 더하니 사실상,
"문화예술교육" 이라하면 참으로 어려운 단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예체능 교육이 아닌, 예술과 정서, 교육 전방위를 아우르는 교육.
우리는 이러한 교육을 공교육에서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입시교육 때문이지요.
안타까운 현실...저의 자식들에겐 제대로된 예술교육을 받게하고 싶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발제자들께서는 연구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발제를 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예상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뒤로 미뤄져서 끝났습니다.
그 만큼 예술교육분야는 할 애기도 많고, 그동안 우리가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들이 참 부족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정책자료집을 만들고 계시고 발제자로 참여하여 주신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교수님.(왼쪽)
발제하고 계시는 문화연대의 이원재 사무처장님(오른쪽)이십니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예술강사님들께서도 목소리를 내셔서
예술강사님들의 고충과 현장에 대해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가장 예술교육 현장일선에서 일하시는 예술강사님, 평일 오전인데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관에서 정책과 실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일하고 계시는
예술강사님들과의 소통과 현실에 대한 공감은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배의원님께서는 "의원 임기 동안 예술교육분야 만큼은 특별히
신경써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그 말씀 하나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ㅠㅜ
배의원님을 모시는 직원으로서만이 아니라, 저 역시 문화예술교육분야에 일을 했던
실무자로서 정말 가뭄에 단비 같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어느 국회의원님들 중에서 이 만큼 문화예술에 대해 많이 아시고,
관심 갖고 이해하실까요? 쉽지 않은 일입니다.
(▶ 발제문의 양이 많고, 내용이 탄탄하여 토론회 자료가 책처럼 만들어졌습니다.
전날 프린트하기 힘들었다능..
참여하여 주신 발제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날 토론회의 발제문을 첨부로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부탁드리고,
조만간, 토론회의 녹취록 또한 첨부하여 올려두겠습니다.
26일 오후2시에 두번째 토론회가 열립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장을
서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토론자를 모시어,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날 오시면 저희 배재정의원실에서 문화예술교육 관련한 정책자료집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인 기획(안)이 나오면 이 또한 곧 안내공지하겠습니다.
꼽사리....>
저의 사진도 살짝쿵 올려봅니다. ㅋㅋ
저는 이 토론회를 준비한 배재정의원실에서 근무중인 예비엄마 장지윤입니다.
남편과 가족들이...블로그에서 제 사진을 매번 찾길래,,--;; 하나 슬쩍 올립니다. 허허허,,,
양해 부탁드려욥!! *^_^*
- 예비엄마 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