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정 이야기/동행취재

[배재정 IPU총회 참관기①] 에콰도르 키토, 배재정의원이 나타나다~! wow~!!!

JJ리포트 2013. 4. 1. 12:08

3월21일부터 30일까지.

IPU(국제의회연맹) 제128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배재정의원은 비행기에 몸을 싣고,

슝~~!!!!!

 

도착한 장소는

'에콰도르 키토' !!

(San Francisco Convention Center in Quito)

 

동행취재를 하고 싶었지만...

에콰도르까지 함께 갈 수 없어 슬펐답니다.. 흑흑 ㅠ.ㅠ

 

먼저 회의 의제에 대해 살펴 볼까요?

 

 

< 회의 의제 >

○ 제128차 총회 의장 및 부의장 선거

○ 긴급의제 채택

○ 일반토론 : '무절제한 성장에서 절제된 개발로의 이행을 통한

                    'Buen Vivir(Good Life)'의 구현 : 새로운 접근법과 해결책'

○ 상임위원회 결의한 채택

- 제1상임위원회(평화·국제안보위원회) : 보호 책임의 강화 -

   민간인 생명 보호를 위한 의회의 역할

-제2상임위원회(지속가능발전·재정·무역위원회) :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정한 무역과 혁신적 개발재원 메커니즘

-제3상임위원회(민주주의·인권위원회) : 시민의 정치참여와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소셜미디어 등 대중매체의 활용

○ 제130차 총회 의제 채택 및 보고자 임명

 

에콰도르에 도착한 배재정의원이 Wi-Fi가 되는 지역에서

SNS에 간간히 올린 Facebook사진들을 모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SNS : "IPU 총회에 앞서 열리는 아태그룹회의에 참석 중입니다. 긴급의제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귀에 착용한 헤드셋은 동시통역 중인 것이겠지요.

배재정의원 얼굴의 화색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함께 참석한 이재오의원과 한정애 의원 ^^

 

 

SNS : "에콰도르에는 그래피티를 한 담벼락들이 참 많습니다. 제가 그 연원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첫날 세션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유독 예쁜 담벼락 그림이 있어 올립니다.

인디오 소녀의 모습도 보이구요^^"

 

요즘은 한국에도 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가 되어있는 곳이 많아요.

'거리의 예술'이라고도 하죠.

멋진 아트를 하는 예술인들. 정말 대단합니다 ^^

 

 

SNS : "IPU 총회 개막식이 에콰도르 국회의사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꼬레아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본회의장 정면벽화입니다.

오스왈도 과야사민의 작픔이라고 합니다. 에콰도르의 역사와 사람들을 벽화에 담았답니다.

우리 본회의장의 권위적인 벽면과 비교됩니다."

 

예술적 감각이 넘치는 에콰도르의 본회의장.... 그리고 우리 한국의 본회의장....

정부기관도 틀에 박힌 고전스타일이 아닌 시대에 맞춰 새롭게 가꾸어 나가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아름다운 환경, 기분좋은 정부기관' 캬~ 멋지지 않을까요? ^^;

 

 

SNS : "오늘 저녁은 주 에콰도르 대사관저에서 먹었습니다.

폐를 끼칠까봐 한사코 사양했는데 준비를 해주셨네요. 클래시컬하게 식탁위에 양초를 켜고^^

깔끔하게 준비된 한식을 먹었습니다. 저의 오른쪽에 정인균 대사님께서 앉으시고

왼쪽에는 송상길 참사관님, 그 옆에 통역해주시는 김유정 통역관님이 앉았습니다

대사님께서 부드럽고 소탈하셔서 대사관 직원분들과의 유대도 아주 좋으셨습니다.

대사님, 오늘 저녁 감사했습니다. 꾸벅.

그리고 해외에서 고생하시는 우리 외교부 직원분들 파이팅입니다!!!"

 

파란색 자켓을 입은 배재정의원.

오늘의 주인공 같은걸요? ㅋㅋ

 

 

SNS : "23일에는 이집트 대표단과, 오늘 24일에는 이라크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의 상황을 나누고 기대하는 바를 얘기합니다. 의원 외교라는 게 이런 것이군요^^"

이런 외교적 자리가 자주 생겨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믿음과 신뢰를 직접 전달하는 것 보다 좋은것이 어디 있을까요.^^

 

 

SNS : "오늘은 에콰도르 국회의장과 한-에콰도르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면담했습니다.

두 나라의 친선교류 증진과 특히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지해 달라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 곳에서 나눈 의견들이 그대로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SNS : "멀리 에콰도르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지상사교민분들과 오늘 저녁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교민분들 중 1세대 원로이신 김동훈 고문님을 비롯해 전태호 한인회장님,

SK건설 이은섭 지사장님 등 9분을 뵈었습니다.

물설고 문화 완전히 다른 이곳, 그런데 여기 사람들 서로 정말 많은 대화를 하고 친밀하다네요.

행복지수도 높구요.

그리고 많은 가능성을 지닌 나라라는 게 공통적인 말씀이었습니다.

원교류가 더 많아져야 한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SNS : "에콰도르에서의 마지막 아침입니다. 오늘 오전 IPU 총회장에서 폐막식을 하고

낮에 공항으로 갑니다. 여기는 지난 며칠간 묵었던 Dann Carlton 호텔의 식당 the Opera입니다.

음식이 깔끔하고 과일도 많아 매일아침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오늘 아침으로 마감합니다. 다시 오기 힘들겠죠...ㅠㅠ"

 

우와... 알록달록한 과일이 보기만 해도 신선합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SNS : "128IPU 총회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2014130차 봄 회의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기로 했고

2015132차 봄 회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할 것을 관리이사회에서 결의했습니다.

IPU 총회는 연례적으로 가을에는 짧은 기간동안 IPU 본부가 있는 제네바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봄 회의는 세계를 돌면서 한다고 합니다. 좀 있으면 올해 봄 회의 폐회식이 열립니다."

 

 

SNS : "며칠동안 패용했던 출입증입니다. 뒤집으면 주머니와 지퍼도 있습니다.

덕분에 호텔 키, 명함, 달러화 조금 등을 넣어다녔습니다. 참 편한 아이디카드 주머니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출입증 카드와는 많이 다르네요.

실용성 있게 만들어 놓으니 이용도가 높아 정말 좋은것 같아요 ^^

 

 

SNS : 특이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사태와 관련한 긴급결의안 채택 일보직전인데 논란이 붙었습니다.

제목에 'Security'라는 제목에단어가 있는데 대해 시리아 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안보, 혹은 안전이라는 의미가 시리아의 주권에 영향을 미칠까 하는 우려인 듯합니다.

시리아 정부의 반군 및 민간인 학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서방의 개입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시리아와 아랍, 남미국들의 대립상황입니다.

결의안 채택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저희 대표단은 곧 공항으로 출발해야 하는데 폐회식을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에콰도르에서 열린 IPU총회 폐회식은 보지 못 한채,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다고 하네요.

 

10시간이나 차이가 나는 먼 나라 에콰도르

그 곳에서 만난 많은 분들,

그 곳에서 들은 많은 이야기들,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많이 배운 것들을 토대로 대한민국에서 더욱 분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이상

에콰도르 키토에 마음만 함께 다녀온

Miss.Jang~

이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