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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정 이야기/동행취재

문창극 총리후보, 언론인 출신인 것이 부끄럽습니다.

오늘 배재정 의원은 프레스센터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무슨 1인 시위냐고요?

일본의 우리나라 침략은 하나님의 뜻이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에 사과를 요구할 필요도

배상을 요구할 필요도 없다고 주장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여러 의원들은

서울 각지에 흩어져 1인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6월 1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서강대교로 넘어가는 길에서 본 하늘은 뿌옇습니다.

문창극 후보 같은 사람을 총리 후보로 요청하겠다는 청와대를 보는 것 같아 답답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문창극 총리후보'

'언론인'

출신인 것이

부끄럽습니다

부산일보 출신 국회의원 배재정'

 

짧은 문구에 많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언론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SBS, JTBC, 총리의 고향의 언론인 중부매일까지…

 

 

많은 분들이 지나가셨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지 아직 잘 모르는 시민들,

응원의 메세지를 주는 시민들.

 

다행히도 냉소를 보내는 시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문창극 후보가 총리가 돼서는 안 됩니다.

 

지난 교문위에서는 친일 역사교과서 문제로 시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총리 후보의 발언인지

일본 아베총리의 발언인지

구분도 안되는 발언을 하는 사람을

 우리는 총리 자리에 앉게할 수 없습니다.

 

 

배재정 의원은 총리인사청문회특위 위원을 신청 했습니다.

아직 특위가 구성 되지 않아 인사청문위원은 아닙니다.

하지만, 총리의 문제점을 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바른 총리가 세워지도록 배재정 의원은 오늘도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상 JJ와 함께한

JJ네 효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