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가꿈연대의 이야기 버스가 첫 시동을 걸었습니다. 부릉부릉부릉~~~
지난 10월 29일 합천 해인사와 인근 소리길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이라 버스 한 대를 빌렸습니다.
함께 가신 분들은?
딱 마흔 다섯 분.
더도 덜도 아닌 버스 한 대 정원 그대로였습니다.
멋진 첫 출발이죠^^
두시간 정도 걸려 찾아간 해인사.
문화해설사님으로부터 설명도 듣고 무엇보다 팔만대장경을 모신 장경판전이 공개되고 있어 마당 안까지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해인사를 돌아본 후에는 맛있는 점심 식사~
배불리 먹었으니 이젠 걸어야쥬~
해인사 소리길...
말로만 들었는데 가 보니 왜 '소리길'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홍류동 계곡을 따라 물소리와 함께 걷는 길 소리길이었습니다.
맑고 깊은 물과 함께 도시의 찌든 때를 훌훌 털어버리는 여행이었습니다.
다음달에도 쭈욱 함께^^ 우리 땅, 우리 역사, 우리 문화와 함께 하는 '사상 가꿈연대 역사문화기행 이야기버스'가 되겠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김동곤 님께서 편집해 주신 영상입니다. 특별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