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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정 이야기/부산 맛기행

[부산맛기행12] 사상역 먹자골목 해물전문점 <장산>

부산 사는 지인을 모처럼 만나기로 했어요.

뭘 먹을까?

배재정 의원 활동무대도 '사상'

지인의 사는 곳은 사상구 바로 위 북구.

 

자~~

검색 돌입.

어? 20년 전통의 해물요리 전문점이

아주 가까이 있었네요?

이름도 거대하네요. <장산>

 

자 그럼...

부산 사상구 괘법동 사상역 뒷편

먹자골목으로 식신원정대 출동~

 

 

이곳이 바로 <장산>입니다.

저기....입구로 들어가는 배재정 의원이 보이네요. ㅎ

 

내부 전경은 어떨까요?

 

 

 

 

오호!

입구부터 웅장!

홀도 넓고, 앉는 자리도 넓고!

특이하게 해물이 안쪽에 자리하고 있네요.

 

자~~

이제 요리를 시켜볼까요!

먼저 해물찜, 그리고 해물탕까지 섭렵하기로 결정!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밑반찬들

 

 

드디어 나온 해물찜!

놀랍게도 문어다리까지!

 

<장산> 해물찜의 특이한 점은

몹시 매워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면

하나도 안 맵다능 ㅎ

 

 

배재정 의원이 서울에서 해물찜 집에 가면

늘 목놓아 외치는 감자사리면!

 

그거 아세요? 이거 정말 부산에만 있어요.

맛은?

놀랍습니다. 어쩐지 목놓아 부른다 했습니다. ㅎ

 

자...

다음은 해물탕으로 고고~~

 

 

어라?

해물탕 국물 맛이 특이해요.

대개 해물탕은 시원한 점을 살리는데

<장산> 해물탕은 칼칼합니다.

근데요...

자꾸자꾸 손이 가네요. ㅋ

 

부산에 가시면

광안리, 해운대 바다만 보지 마시고

낙조가 너무나 아름다운 낙동강변

사상구에 한번 들러보세요.

 

낙조 뿐만 아니라 지금은

근처 삼락생태공원 일대가

온통 꽃밭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