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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정 이야기/동행취재

6월10일 민주항쟁 27주년, 역사 속 그 순간을 잊지않겠습니다.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마석 모란공원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모였습니다.


 

 

6월10일 민주항쟁 2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27년 전 오늘,

불의에 저항한 국민들의 피땀 어린 투쟁의 결과로 이 땅에 민주주의를 세웠습니다.

1987년 6월의 광장에는 시민과 학생, 넥타이부대, 노동자, 농민, 정치인 등

모든 국민이 함께해서 민주주의를 쟁취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김대중 · 노무현 전 대통령, 김근태 전 의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자들과 국회의원, 당원들도 함께 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던 그 때.

벌써 2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뜨거웠던 6월,

독재의 그늘을 걷어냈고, 민주화의 시대가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당대의 치열함, 그리고 세상을 바꾸었던 당대의 행동,

또 세상의 변화를 위해서 거리로 나왔던 평범한 시민들. 

 

 

6월 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정표이자

수많은 분들의 피와 땀이 만들어낸 귀한 역사입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전진하겠습니다.

 

 

 

이상

뜨거운 6월의 햇살아래

Miss.Jang~

 

이였습니다.

 

 

-끝-